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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일 블록

스테일 블록은 비트코인 규칙에 맞게 만들어졌지만, 체인 경쟁에서 선택된 활성 체인에 남지 못한 블록입니다. 블록 자체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거의 동시에 만들어진 다른 유효한 블록 쪽으로 후속 블록이 이어져 자리를 잃은 경우입니다.

스테일 블록과 다른 상태

서로 다른 채굴자가 비슷한 시각에 같은 높이의 블록을 만들면, 네트워크의 각 노드가 먼저 받은 블록이 잠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후 노드는 단순히 다수의 표를 세거나 블록 수를 비교하지 않습니다. 유효한 체인 가운데 누적 작업량이 더 큰 체인을 선택합니다. 흔히 ‘최장체인’이라고 부르는 규칙도 실제로는 누적 작업량을 기준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규칙을 어긴 블록은 무효 블록이고, 부모 블록을 아직 확보하지 못해 연결과 검증을 끝내지 못한 블록은 엄밀히 말해 고아 블록입니다. 고아 블록과 스테일 블록은 실제 글이나 대화에서 섞여 쓰이지만, 부모를 찾지 못한 상태와 체인 경쟁에서 밀려난 결과는 구별해야 합니다. 자세한 비교는 고아 블록과 스테일 블록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상과 거래의 처리

스테일 블록을 만든 채굴자는 그 블록이 활성 체인에 남지 않으므로 해당 블록의 코인베이스 출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블록 보상은 블록 보조금과 해당 블록에 포함된 거래의 수수료를 합쳐 코인베이스 출력으로 청구하는 금액을 가리킵니다. 코인베이스 출력에 적용되는 100블록 성숙 조건을 기다렸다고 해서, 스테일 블록의 보상이 유효한 체인 보상으로 바뀌지는 않습니다.

스테일 블록에 들어 있던 거래가 모두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선택된 체인과 충돌하지 않고 여전히 유효하며, 해당 노드의 정책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거래라면 다시 대기 거래로 들어가 나중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자동으로 재포함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최종 체인에 새로 들어간 뒤에는 확인 횟수도 다시 계산됩니다.

확인 횟수의 의미

체인 위에 블록이 더 쌓이면 이미 포함된 블록이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은 크게 낮아집니다. 그렇다고 어떤 시점에도 절대적인 되돌릴 수 없음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확인 횟수는 체인 변경 가능성을 낮추는 정도를 보여 주는 기준입니다. 최장체인 규칙평균 10분을 함께 보면 블록 경쟁과 기다림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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