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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비트코인 비축과 사이버 공간 확장론

세일러는 국가가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일을 비축보다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에 가깝다고 표현합니다. 부를 저장하려는 수요가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 설명은 미래 자본 흐름에 대한 전망과 국가 정책에 대한 옹호가 결합된 주장입니다.

이 글은 아닐 파텔이 세일러의 강연·인터뷰·글을 엮은 The Treasury of Michael Saylor의 논의를 다룹니다. 특정 국가가 현재 시행하는 비축 제도를 소개하거나 정책 채택을 권하는 글은 아닙니다.

영토 확장을 자본 확보로 읽는 역사 비유

세일러는 유럽 제국의 해외 진출과 미국의 서부 확장을 들어 국가가 새로운 자원과 교역의 공간을 확보해 왔다고 설명합니다. 미국의 루이지애나 매입은 그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의 조약 설명은 1803년 매입으로 미국의 영토 규모가 두 배가 되었다고 기록합니다.

그는 이후 서부와 북쪽의 영토 확보, 그곳의 자원, 서부에서 성장한 영화와 기술 산업을 연결합니다. 다만 산업의 성장을 영토 확장 하나의 결과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확장이라는 표현은 땅을 얻은 국가의 시각입니다. 그곳에 살던 사람들에게는 정복과 이주, 삶의 터전 상실을 포함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비유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세일러가 역사에서 무엇을 골라 보는지입니다. 제국의 확대를 정당화하거나, 같은 논리가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입증한다고 받아들일 필요는 없습니다.

더 갈 서쪽이 없다는 말의 뜻

세일러는 물리적 영토 대신 사이버 공간을 새로운 자본의 영역으로 제시합니다. 금, 부동산, 채권과 주식에 담긴 저장 수요가 비트코인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그 밑에 있습니다. 국가는 그 흐름에서 일정한 몫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비트코인 보유는 영토의 통치권이나 네트워크의 규칙을 지배하는 권한을 취득하는 일이 아닙니다. 다른 보유자의 자산을 통제하거나 더 넓은 지역에 법을 적용하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영토 비유와 실제 보유 권리 사이에는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저장 수요가 이동하는 방향도 하나로 확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일러가 다른 자산이나 국가 통화를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은 그의 평가입니다. 나라별 준비자산은 유동성, 지급 수요와 다양한 위험을 함께 고려하는 문제이므로 선택지가 자동으로 하나만 남는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준비 통화와 준비 자본의 구분

세일러는 일상적인 지급에 쓰는 통화와 오래 부를 담는 자본을 나눕니다. 이 구분을 국가 단위로 옮겨, 널리 거래되는 준비 통화와 장기 보유할 준비 자본은 서로 다른 역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는 어떤 통화가 거래 수단으로 유용해도 장기간 구매력을 보존하는 자산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관점은 지급 편의와 보유 목적을 따로 검토하게 합니다. 다만 통화, 국채, 부동산을 보유한 나라의 성과를 하나의 요인으로 갈라 평가하는 강한 대비는 충분한 설명이 되기 어렵습니다.

정책의 이익과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가

세일러는 정부 논의의 질문이 금지 여부에서 보유 규모로 이동했다고 평가합니다. 이것은 그가 관찰한 논의의 변화이며, 모든 정부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또한 세일러 자신과 그가 관여하는 기업은 비트코인에 큰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가 공적 자금으로 가격 변동이 큰 자산을 매입한다면 손실은 공공 재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존 보유자에게 이익이 집중되는지, 그 돈을 다른 목적에 쓰는 것과 비교해 타당한지, 보관과 의사결정의 책임을 어떻게 정할지도 검토 대상입니다. 원고가 소개하는 반론은 이런 비용의 배분을 묻습니다.

국가가 무엇을 장기 자산으로 삼는지는 오래 영향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 점과 특정 자산을 반드시 사야 한다는 결론은 다릅니다. 세일러의 확장론은 정책을 평가할 때 분리해 검토해야 할 가정과 이해관계를 보여 줍니다.

관련 문서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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